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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인

스페인 와인 part.2 리베라 델 두에로 1980년대 초방에 또 다른 와인인 페스케라까지 와인 전문지로부터 대단한 평가를 받게 되었고, 이 일로 놀라운 성장의 분위기가 조성되며 이 지역에서 좋은 품질의 와인이 생산될 수 있도록 박차가 가해졌다. 현재 리베라 델 두에로에는 260개가 넘는 와이너리가 있으며 신세대의 우수한 와인메이커들이 출현 중이다. 리베라 델 두에로에서 레드 와인 양조 시 이용되는 주요 품종 틴토 피노 말벡 카베르네 소비뇽 가르나차 메를로 페네데스 바르셀로나 바로 외곽에 있는 페네데스는 카바라는 유명한 스파클링 와인의 생산징이며 이곳에서 카바는 자체적인 DO 하에 보호되고 있다. 미국에서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을 얘기할 때 가장 유명한 이름은 코도르니우와 프레시넷인데, 이 두 곳은 병 숙성 스파클링 와인의 최대.. 더보기
스페인 와인 part.1 스페인의 와인 스페인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뒤를 이어 세계 3위의 와인 생산국에 올라 있다. 포도 경작지의 규모 면에서는 270만 에이커에 달하여 세계 최대이다. 스페인은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에서 수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왔으나 지난 40년 사이에는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우선, 1986년에 EU에 가입한 이후로 포도원과 와이너리들이 자본금 투입 면에서 이득을 누려왔다. 또한 스테인리스스틸 발효통과 새로운 포도원 울타리 설치를 비롯한 현대적 기술이 도입된 덕분에 스페인의 여러 와인 생산지 전역에서 우수한 와인이 빚어지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특히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심한 건조한 기후와 잦은 가뭄에 시달리곤 하던 탓에 1996년에 포도나무를 위한 관개시설이 법정 요건으로 정해지면서, 스페인 와인 생산.. 더보기
생테밀리옹 와인, 보르도 와인 구입 방법?! 생테밀리옹 – 1955년 제정. 1996, 2006, 2012년 개정, 프리미에 그랑 크뤼 클라세 18곳, 그랑 크뤼 클라세 85곳 생테밀리옹의 와인 생산량은 메독 전체 생산량의 3분의 2가량이다. 나는 이 지역이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생각한다. 메독의 등급 분류 이후로 1세기가지나, 생테밀리옹의 와인도 마침내 1955년에 공식적인 등급 분류가 매겨졌다. 이곳에는 메독의 크뤼 클라세 와인에 필적하는 1등급 와인 15개가 있다. 생테밀리옹의 1등급(프리미에 그랑 크뤼 클라세) 와인 18개 샤토 앙젤뤼스 샤토 오존 샤토 보 세쥐르 베코 샤토 보세쥐르 뒤포 라가로스 샤토 파비 샤토 벨레르 모낭쥐 샤토 카농 샤토 카농 라 가펠리에르 샤토 슈발 블랑 샤토 피작 클로 푸르테 샤토 라 가플리에르 샤토 .. 더보기
등급에 따른 보르도 레드 와인 등급에 따른 보르도 레드 와인 메독(그랑 크뤼 클라세) - 1855년 제정, 61개의 샤토가 해당됨 샤토 와인에 등급이 매겨진 시기와 경위 메독 지방은 150년도 더 전에 와인 등급 체계를 마련했다. 당시 와인업계 브로커들은 나폴레옹 3세에게 1855년 만국박람회에서 프랑스를 대표할 최상의 와인을 골라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메독의 최상급 와인은 가격에 따라 등급이 매겨졌고, 가격이 곧 품질이었다. 그런데 이 새로운 제도를 따르면 최상위 4곳의 포도원, 즉 크뤼들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은 ‘1등급’, 그 다음으로 뛰어난 14곳의 포도원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은 2등급이 되는 식으로 5등급까지 등급이 정해졌다. 중개자들은 이 등급 분류가 공식적인 것이 돼서는 안 된다는 단서를 붙였다. 그런데 어찌 되었.. 더보기
보르도 와인 보르도 와인 보르도 레드 와인의 기초상식 프랑스 보르도는 와인의 역사가 무척 풍부하고 흥미롭다. 보르도는 부르고뉴보다 땅의 구획 규모가 더 크고 소유주도 더 적다. 그리고 와인 애호가였던 영국 작가 새뮤얼 존슨이 말했다시피 “와인을 진지하게 음미하고 싶다면 클라레를 마셔야 한다” 말하자면, 보르도는 드라이한 레드 테이블 와인의 대명사다. 보르도는 약 57개의 생산지에서 AOC 등급의 상급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그중 다음의 4곳이 기억해둘 만하다. 메독 - 4만676에이커, 레드 와인만 생산 포므롤 - 1986에이커, 레드 와인만 생산 그라브/페삭 레오냥 - 1만 2849에이커, 레드와인과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모두 생산 생테밀리옹 - 2만 3062에이커, 레드와인만 생산 메독에는 반드시 익혀두어야 할 .. 더보기
셰리주 그리고 포트와인 셰리주 포트와인과 셰리주는 세계의 2대 강화 와인이다. 이 와인들은 서로 공통점도 많지만 각각의 최종 스타일에서는 큰 차이가 난다. 강화 와인 강화 와인은 와인에 중성 포도 브랜디를 첨가하여 알코올 함량을 높인 것이다. 포트 와인과 셰리주의 차이는 중성 브랜디를 첨가하는 데서 난다. 포트와인은 이 중성 브랜디가 발효 중에 첨가된다. 이때 첨가된 알코올 성분이 효모를 죽여 발효를 중단시키는데, 포트와인이 비교적 달콤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반면 셰리주는 발효 후에 브랜디를 첨가한다. 셰리주 생산지 셰리주는 스페인 남서부의 일조량이 많은 안달루시아에서 생산된다. 특히 다음의 세마을이 연결된 삼각지대는 1등급 셰리주를 생산하는 지역이다. 헤레스 데 라 프론테라 푸에르토 데 산타 마리아 산루카르 데 바라메다 셰.. 더보기
샴페인?! part.2 샴페인 스타일을 결정하는 요소 앞에서 살펴봤던 샴페인을 만드는 데 쓰이는 세 가지 포도를 떠올리면서 다음의 통칙을 염두에 두어라. 블랜딩할 때 청포도가 많이 들어갈수록 더 가벼운 스타일의 샴페인이 나오며, 적포도가 많이 들어갈수록 더 풀한 스타일의 샴페인이 나온다. 또, 일부 생산자들은 나무통에서 발효를 시킨다. 볼랭제에서는 일부 샴페인만을, 크뤼그에서는 자사의 모든 와인을 이런 식으로 발효한다. 이렇게 나무통에서 발효시키면 스테인리스스틸 통에서의 발효보다 바디와 부케가 더 풍부해진다. 좋은 샴페인을 사는 요령 먼저, 어떤 스타일의 샴페인을 구입할지 결정한다. 풀 바디인지 라이트 바디인지. 드라이한 브뤼인지, 달콤한 데미섹인지부터 정하는 것이다. 그 다음엔 반드시 신뢰할 만한 제조자, 생산자가 내놓은 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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